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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프로골퍼 이승연 팬클럽 ‘승요미랑’ 조원1동에 성금 5백만원 기탁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출신 프로골퍼 이승연의 팬클럽 ‘승요미랑’에서는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회원 수 177명의 팬클럽 ‘승요미랑’은 2021년 결성해 그해 9월부터 이승연 프로가 버디를 할 때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왔다.

 

특히, 2021년에는 이승연 프로의 고향인 조원1동에 3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송영 팬클럽 회장은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는 이승연 프로를 본받아 우리 팬클럽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했다. 이승연 프로의 고향인 만큼 더욱 가치 있게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조원1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계속해서 의미깊은 기부가 들어와 더없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잘 전달해 따뜻한 돌봄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