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 초기 적응활동 교재와 웹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입학초기 적응활동 교재인 ‘두근두근 1학년’학생용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 및 웹 콘텐츠를 개발, 도내 각 초등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입생들의 입학 초기 학습과 기본 생활 습관 형성 등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학생용 ‘두근두근 1학년’교재와 교사용 지도서는 △새롭게 만나는 우리학교 △더불어 행복한 우리학교 △배움이 즐거운 우리학교 등 총 3개 분야, 39개 주제로 선생님들이 학생 발달단계, 학습 준비도 등을 고려해서 다양하게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학습차시에는 입학식 참여, 등하교 안전, 우리 교실, 학교 한바퀴 등 기본적인 학교생활에서부터 색칠하기, 놀이하기, 종이접기, 노래와 율동하기 등 초등 1학년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함께 제공하는 웹콘텐츠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 탑재하여, 학생이 학교와 가정에서 동영상과 자료를 보고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정담당 장학관은 “1학년 선생님들이 학급의 여건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충분히 재구성해서 수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입학 초기 신입생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