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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지원 규모 확정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지원으로 도내 3,000세대 혜택

 

(정도일보) 전라북도는‘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지원 규모를 확정하고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협업해 도내 3,000호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은 가스안전 확보 및 안전복지 확대를 위해 사고에 취약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등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업용, LPG배관망 예정가구, 도시가스전환(예정) 가구를 제외한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노후주택 중 LPG호스 사용가구 3,00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시설 개선에 소요되는 예산 825백만 원 중 국비 337.5백만 원(40.9%)을 확보한 상태다. 가구당 소요비용은 275천 원(시설개선비 253,검수비 22)이며, 신청 가구는 자기부담금 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자기부담금 5만원(18.2%)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4월 중 시·군별로 시설개선 사업자가 선정된 후 별도 사업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성호 전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모든 도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LPG용기 사용가구의 시설개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년부터 ’22년까지 LPG가스시설 개선지원(193억 원)을 통해 서민층 등 도내 85,015세대의 시설개선을 완료해 사고 예방과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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