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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성모병원에서 시 승격 60주년 특강 열어

 

(정도일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1월 17일 의정부시 성모병원에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의정부시 성모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시의 60년 역사, 의정부시만의 경쟁력 및 비전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경기 북부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서울 중심부와 연결된 교통 인프라를 강점을 살려 일자리 도시·걷고 싶은 도시·문화 도시로 나아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자리 도시 의정부를 위해 조직 개편 단행·전문가 자문단 구성·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협업·미군반환공여지를 활용한 도시개발 전략 구상 등에 힘쓰고 있는 시정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의정부시의 기업 유치 성과로 1월 6일 맺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 협약을 소개하며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동근 시장은 “하천디자인 사업으로 하천 곳곳에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쓰레기 특별관리지역 운영 및 거리 비우기 사업으로 보행을 가로막은 구조물을 과감하게 철거·통합해 사람 중심의 보행로를 확보하겠다”며,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의정부는 47만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의정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프로젝트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강 참석자들은 “앞으로 60년 후의 의정부시 모습이 기대된다”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 속에서 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이야기를 행정에 반영하여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2023년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엠블럼·캐치프레이즈 공모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새로운 의정부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민 참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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