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법정감염병 실험실 검사능력‘우수’

2022년 법정감염병 실험실 검사 숙련도 평가 참가해 전 항목 ‘합격’

 

(정도일보)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된 법정감염병 실험실 검사 숙련도 평가에서 참가 분야 전 항목‘합격’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미리 확립된 검사기준에 대해 평가 대상 병원체 확인기관의 검사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감염병 실험실 검사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평가에서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신종감염병증후군(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항생제내성균 감염증 등 29개 분야에 참가해 모두 적합 결과를 획득하여 감염병 병원체 검사능력을 공인받았다.


특히 원숭이두창 검사능력 평가에서도 합격점을 받아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발생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지난 한 해 평가 결과를 통해 우리 기관 감염병 병원체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 첨단 장비 확보와 인적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지역 방역의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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