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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랑발전회, 수원시 장안구에 설맞이 사랑의 쌀 10kg 260포 전달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 만들기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는 16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안사랑발전회를 비롯해 김영숙 부회장, 안숙희 감사, 최재일 위원의 개별기부까지 합해 총 78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60포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박충규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치지 않고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이 쌀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구민들을 돕고자 기부해주시는 장안사랑발전회에 큰 감사를 드리며, 이웃의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2월 설립된 장안사랑발전회는 △각종 지역문화 축제 및 체육행사 지원 △명절 시 어려운 이웃돕기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복지사각지대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