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겨울방학 특집 프로그램 '미션 챌린지'를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1주차 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1주차 행사에는 평일과 주말동안 900여명이 참여하여 5일 동안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전시체험실을 둘러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험물의 수학적 요소를 잘 알 수 있는 미션을 주고 미션을 해결 한 경우 주말에 방탈출 체험, 아크릴 무등 제작등의 다양한 수학체험 활동을 실시하는 형태로 운영하여 교육적 효과와 함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보여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산지역 한 초등학교 학생은 “여름방학때 참가했던 특별 프로그램이 기억에 남아, 이번 겨울방학 '미션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체험물에 담긴 수학적 의미를 정확히 알게 되어 좋았고, 주말에 방탈출이나 수학체험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재미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겨울방학 특집 프로그램 '미션챌린지'는 17일부터 3주간의 행사가 더 계획되어 있다. 이 후 프로그램에서는 주별로 전시체험실 미션과 체험프로그램을 다르게 진행하며, 주말에만 실시하던 체험 행사를 평일에도 미션 수행과 함께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미션 수행 후 실시하는 체험프로그램 12종 중 평일에 6개를 할 수 있고, 나머지는 주말에 운영하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겨울방학이 될 수 있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산수학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경산수학체험센터장(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미션을 수행할려고 전시체험물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을 보니 흥미와 함께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학습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극대화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3주도 '미션챌린지'로 인해 행복한 방학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해본다. 또한, 2월 8일~11일 기간에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큐브아트, 대형교구체험, 수학마술 공연 및 밸런싱아트 공연 및 체험, 가족 그래비트랙스 체험을 일자별로 진행하니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