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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간부공무원, 고향사랑기부 동참과 홍보에 앞장

실국장급에 이어 과장급 간부공무원 솔선 동참

 

(정도일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전북도 간부 공무원들이 연속(릴레이) 기부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에 따르면 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은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에 앞서 고향사랑기부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부 동참을 응원했다.


전북도 공무원들은 새해 첫 간부회의와 이번 연찬회에서도 릴레이 기부인증을 이어가며, 도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제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간부공무원들은 자율적으로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누리집이나, ‘농협은행’에서 기부에 참여했으며, 대부분 각자 고향 및 연고지역 등 도내 시․군에 기부를 마쳤다.


또한 전북도는 설 명절에 고속도로 IC, 휴게소 등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마을별 홍보물 배포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황철호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하면 13만 원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임에도, 올해 처음 시행되어 많은 도민들께서 제도를 잘 모르고 계신다”며,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출향도민들께서 제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북도 전 직원이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기부가 가능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및 기부금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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