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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경기엔지니어링 매산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1000만원 기부

1990년대부터 총 1억여원 넘는 기부, 각 지역의 소외계층에 배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관내 기업인 경기엔지니어링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매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원섭 경기엔지니어링 대표는 연말연시 이웃나눔을 위해 기부의사를 표명한 뒤 지난 12일 사업장을 방문한 매산동 맞춤형복지팀장에게 성금 기부 서약서를 전달했다. 2022년 설 명절 때도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떡국과 송편’ 84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던 이원섭 대표는 특히 자라는 아이들과 홀로 계시는 어르신께 도움이 됐으며 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산동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형식으로 관내 한부모가족 15세대, 사례관리대상자 35세대 등 총 50세대에 성금을 전달했다.

 

경기엔지니어링(주)은 수원시청, 화천군청, 유니세프, 유진벨 재단, 군서초등학교 등에도 지금까지 총 1억원이 넘는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1990년대 회사 창립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산동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경기엔지니어링은 건축, 전기, 통신, 소방, 설비설계 및 감리를 수행하는 회사로 7개가 넘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