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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수원시 취약계층에 방한이불·후원금 기부

독거노인 90명에 방한 이불, 조손·한부모12가구에 후원금 전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독거노인, 조손·한부모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했다.

 

수원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20일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희망나눔’ 후원행사를 열고, 방한이불 90채(630만 원 상당)와 후원금 36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독거 어르신 90가구에 이불을 1채씩 전달하고, 조손·한 부모 12가구에는 가구당 30만 원씩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행순 수원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협회 소속 시설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08년 설립된 수원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업무역량 강화, 이용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교육훈련, 지원 사업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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