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 역학조사관 제3~4호 배출, 총 4명

전국 일반역학조사관 36명 중 평택시에서만 4명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난 6월 2명의 역학조사관을 배출한데 이어, 12월 14일 2명의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배출했다. 이로써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 36명의 일반역학조사관 중 평택시에서만 4명의 역학조사관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3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인 시군구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두어야 한다.

 

이번에 배출된 역학조사관 2명은 평택보건소 간호7급 임애림, 의료기술8급 이상진 주무관으로 이 두 사람은 각각 2021년11월30일, 2021년 8월23일 수습역학조사관에 임명되어, 코로나19 역학조사뿐만 아니라 식중독 및 수두 집단발생, 그 외 주요 법정감염병에 대한 역학조사를 수행하여 왔다.

 

평택보건소장은 “미래 신종감염병 및 해외유입 감염병에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앞으로 인구 10만명당 1명의 역학조사관을 양성하여 평택시가 감염병 대응에 있어서 전국 어느 시군구보다 선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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