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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사랑의 장학금 500만원 전달식 개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14일 에이스경매학원, 서기섭 박사, 매탄사랑장학회가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서기섭 박사, 진상준 박사(에이스경매학원), 매탄사랑장학회 권영순씨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추후 협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진상준 박사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박사 동기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더욱 기쁘다. 후에 기회가 되면 주민들을 위해 주택 및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대한 강의와 상담도 지원하겠다”며 재능기부 의사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에이스경매학원의 이웃돕기는 십여 년간 꾸준히 지속돼왔다. 매년 보육원, 홀몸어르신을 직접 찾아 안부를 나누고, 쌀, 이불을 비롯해 다양한 생필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특히 진상준 박사는 매탄사랑장학회 회원인 부인 박순미씨의 영향으로 이번 매탄4동 장학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우병민 매탄4동장은 “최근 몇 년 간 코로나의 여파로 아이들이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장학금은 아이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자라나는 새싹들의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아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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