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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하우스 대표 유길현, 수원시 팔달구 지동 7개 경로당에 '21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계절하우스’ 유길현 대표, 동문경로당 등 7개 경로당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1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코로나19로 폐쇄됐던 경로당을 다시 운영하면서 필요한 물품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경로당에서 필요한 전기밥솥, 전신 안마기, 전자레인지 등 9종의 물품들로 구성했다.

 

유길현 대표는 “노인 인구가 많은 지동은 공원이 1곳 밖에 없어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경로당에서라도 어려움 없이 여가를 즐기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승란 동장은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유길현 대표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수시로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유길현 대표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기, 4기 위원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사회보장 자원 연계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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