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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성회 SEPAS봉사단과 수원시 팔달구 쪽방 주거환경 개선 봉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10일 토요일, 삼성전자 협성회 SEPAS봉사단 40여명과 팔달구청 사회복지과, 생활안전과 및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힘을 합해 팔달구 남수동 쪽방 화재 잔해물 철거를 실시했다.

 

이번 철거작업은 지난 11월 19일 SEPAS 봉사단의 “어려운 이웃 김치 지원” 추진 중 쪽방촌에 직접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면서 계획됐다. 지난 9월 화재 잔해물(쓰레기)이 약 2톤가량 마당에 방치 되어 있는 것과 쓰레기가 가득한 방을 발견하고 집주인에게 직접 제안했으며, 쪽방에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SEPAS봉사단과 함께 처리하게 됐다.

 

SEPAS 봉사단 경기분과 대표 PSK 윤상호 팀장은 “봉사단이 힘을 모아 쪽방에 거주하시는 주거 취약계층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쪽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동절기를 맞이하여 추위도 문제지만, 생활환경이 열악하여 걱정됐다. 민관이 협력하여 거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큰 도움을 주신 SEPAS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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