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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동절기 대비 어린이집 안전 지도 점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동절기를 맞아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점검을 내년 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우선적으로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서 안전점검표를 통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이 중 13개소는 보육업무 담당자가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동절기 재난(제설, 동파, 난방관리) 대응대책 관리, 시설물 및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미세먼지 대응매뉴얼 준수 여부, 코로나19 방역관리, 급식‧위생 관리 등이며 다양한 어린이집 안전관리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하고, 위법행위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및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재숙 팔달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집 영유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안전 점검에 어린이집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고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