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춘천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구 2년 연속 선정…한 해 성과 눈길

춘천형 마을돌봄교육협력체계 강화 및 행복교육지구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등 성과

 

(정도일보) 춘천시가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되면서 최고의 교육도시 구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춘천을 비롯한 33개 지역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했다.


춘천의 경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미래교육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정책사업을 공동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체제 구축은 물론 지역특성에 따른 우수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에도 춘천형 마을돌봄교육 협력 체계를 공공히하고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은 올해 사업 추진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시는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교육지구 협의체를 운영하고 읍면동 단위 마을교육협의체를 5개에서 9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또 마을과 함께하는 학습공동체와 학교별 교장, 교감 학습공동체를 운영했으며, 청소년 자치배움터, 미래교육프로젝트 등을 운영했다.


김상희 교육도시과장은 “미래교육지구 선정에 따라 최고의 교육도시 구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