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김포교육지원청, 학교장-교육지원청(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소통 정담회 개최

학교와 함께하는 교육시설관리센터, 현장 만족도“증가”

 

(정도일보)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6일 몽실학교(사우동 소재)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 교(원)장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10명과 ‘2022년 제2회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소통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학교시설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는 지난해 개최한 정담회에서 ‘요청한 시기에 바로 시설 보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에서 요청하는 사항들을 묶어 통합 발주하던 2021년 추진 방법에서 벗어나 2022년에는 요청이 있을 시 학교별로 즉시 현장에 대응하는 개별 발주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 의견 청취 및 반영은 2022년 교육시설관리센터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으로 이어져,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21년 65%에서 22년 88%로 상당히 증가했으며, 작년보다 업무가 신속히 이루어졌다는 의견도 약 87%에 달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장들은 전반적으로 교육시설관리센터의 업무처리에 만족을 표하면서도 일부에 대해서는 보완을 요청하거나 급식실 후드 청소와 낙엽 청소 등 새로운 사업의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은 “오늘 정담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할 수 있는 의견은 최대한 반영하겠다”라며 “학교시설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시설관리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소통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는 2019년에 개소하여 운영 중이며 학교별 순회 점검과 상담 운영을 통한 상시업무 처리, 학교 전담 관리 및 소수선 공사 업무 등을 수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