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서부 B.E.F. 수업 나눔의 날

소통과 나눔의 자발적 연구 문화 확산 등 위해 마련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6일부터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2 서부 B.E.F 수업 나눔의 날’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나눔 중심의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수업 혁신 지원체제 구축 ▲교사 전문성 신장 ▲현장 밀착지원 등 ‘최상의 교육 동반 B.E.F(Best Edu Friend)’을 통한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전문가 만들기 프로젝트’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6일 행사인 ‘수업, 사례 나눔으로 성장하기’는 서구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대구광역시 진월초등학교 신민철 교사의 ‘Now미래토크-새로운 수업으로 나만의 수업 브랜딩’ 주제 강연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이어 ▲블렌디드 교실 200% 활용하기 ▲삶의 힘을 키우는 독서수업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코칭 ▲체육 놀이 중심으로 살펴본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 학교 현장의 주제별 사례 공유와 수업에 대한 고민 나눔의 시간을 진행한다.


7일 행사는 ‘수업, 메타버스에서 배움 만나기’를 주제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 ‘서부-ZEP’에서 열린다.


실시간으로 국어·수학·사회·과학 교과별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나눔’과 ‘수업 토크’를 운영하며, 블렌디드 러닝 학생참여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우수 수업 자료를 공유한다.


정석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며 “학생 주도 개별 맞춤형 수업 지원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사례를 나누며, 배움을 잇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