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송년행사 ‘상상의 나라로 초대’ 운영

놀이와 문화·예술 체험이 있는 송년 토요 가족체험 마련

 

(정도일보)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3일 관내 만 3~5세 자녀를 둔 가족 80여 명(40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송년기념 토요 가족체험을 실시했다.


4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유치원 학부모(보호자)와 유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와 놀이 체험을 제공했다. 가족 놀이 활동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학부모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활동은 ‘상상의 나라로 초대’라는 주제로 특별행사 마술·버블·풍선·레이저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모래놀이터 ▲무지개마을 ▲생각놀이터 ▲건강마을 등 유아교육진흥원 4개 실내 영역에서 증강현실 모래놀이, 직업체험 및 병원놀이, 책놀이 등 다양한 놀이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특별행사는 버블, 풍선 매직, 레이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시각적인 효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체험 및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신비한 공연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아이와 함께 동심을 느낀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예술 공연과 체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험을 즐긴 한 유아는 “엄마, 아빠랑 같이 놀아서 좋았어요. 풍선 마술도 재미있고 레이져 쇼도 너무 신기했어요”라고 흥미를 보였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유아와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