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 동문회 '우리, 무슨 사이지?' 성황리에 마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30일(수) 장애인취업자 및 직업적응훈련생과 함께 동문회 “우리, 무슨사이지?”를 진행했다.

 

이번 동문회는 취업자 자조모임 1년 활동 보고, 취업자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다녀온 제주도 여행기, 3년차 직장인의 직장생활 소개, 신입직원의 고민, 우수취업자 표창 등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됐으며 1년을 열심히 살아간 서로를 칭찬하고 위로하는 감동과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됐다.

 

동문회에 참석한 직장인 k씨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료들을 보니 나도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취업을 준비하는 훈련생들에게 좋은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각자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근로자와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는 직업적응훈련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진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