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도 대규모 판매시설 재난대비 안전점검 실시

위기상황 발생 대응체계 중심 점검실시

 

(정도일보) 강원도는 최근 대전 아울렛 화재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강원도 내 다중이용시설(판매시설, 관광숙박시설 등) 160개소를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재난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 가스, 기계, 건축 안전에 대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시설물 안전관리분야(소방, 가스, 기계 등)와 위기상황 대피계획 및 훈련 현황 등을 점검하며 특히, 도내 7개 시군, 38개의 판매시설에 대해서는 물품반입, 포장박스 관리, 적치 등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분야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강원도 박동주 재난안전실장은 “강원도 내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선제적 점검과 더불어 건물주・관리자의 자체점검 등의 협력이 중요하다” 하면서 “이번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보호와 재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