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방과후학교 심사지원시스템’운영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구축한 ‘방과후학교 심사지원시스템’을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인위탁 강사 선정 1차 심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초등학교 교원의 방과후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업무처리 방식 간소화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의 업무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구축한 것이다.


지난해 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제안서 1천 446건을 심사했고, 올해는 제안서 세부영역별로 입력 및 증빙자료 첨부가 가능하도록 기능도 개선했다.


강사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10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제안내용을 입력하고, 증빙서류를 탑재하면 된다. 이후 교육청은 11월 30일까지 이들 제안서를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교육청은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10월 7일 오후 3시 30분 온라인(ZOOM)을 통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사동초 이정은 교사가 시스템 이용 방법, 심사 지원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시스템은 학교 업무 경감, 제안서 제출 절차 간소화, 공정한 심사 등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방과후학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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