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양시 이통장, 남원시 방문해 상호 발전 모색

광양시 이통장회장단, 자매결연도시 남원시 방문

 

 

 

(정도일보)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 소속 이·통장이 12일 자매결연도시인 남원시를 방문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남원시지회는 이 날 9시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광양시 이·통장 방문단을 맞이하고 환영식을 가졌다.

정춘휘 광양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도시이자 산간지역인 남원시와 공업지대이면서 해안지역인 광양시는 서로 배우고 보완할 점이 많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방문이 상호간 교류협력의 증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덕 남원시지회장도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이·통장들끼리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 각자의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남원시와 광양시의 이·통장간 교류는 행정기관간 교류가 민간으로 확대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민간교류 확대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환영식에 이어 광양시 이·통장들은 김병종시립미술관 및 광한루원을 둘러보고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지리산 허브밸리를 방문해 문화와 자연을 아우르는 남원의 풍부한 자원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남원시의 모습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