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의 미래는 시민과 청년의 주거복지 및 주거안심에 달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용산주거안심종합센터 현장방문 실시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제314회 임시회 상임위 일정으로 9월 26일(월) 오후, 제1호 역세권 청년주택인 용산베르디움프렌즈 내에 입주한 용산주거안심종합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운영현황 및 역세권 청년주택의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용산주거안심종합센터장으로부터 센터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남정현 서울시 전략주택공급과장으로부터 역세권 청년주택 추진현황 및 성과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청년주택 내 각종 커뮤니티 시설 및 공익시설 그리고 실제 청년주택 거주공간(호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과 위원들은 이날 참석한 박완수 SH공사 공간주거복지본부장에게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서비스 등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시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시설을 유치·공급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협의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민병주 위원장은 “최근 우리나라 인구감소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시민과 청년층의 주거불안이 지목되는 만큼, 서울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울시민과 청년이 최소한 사는 공간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또한 “주거복지사업의 최일선에 서 있는 서울시와 SH공사는 혁신적이고 과감한 방안들을 끊임없이 강구해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 주택공간위원회 역시 주거계획 및 집행상의 문제점은 지적하되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