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진정한 로컬푸드 맛 체험,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로 오세요

오세득, 천상현 셰프와 함께하는 로컬푸드이야기쇼, 100인의 로컬밥상쇼

 

(정도일보) 완주군이 대표축제인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통해 국내 최고의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 맛체험 축제로 승부수를 던졌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축제명칭도 ‘와일드푸드’에서 ‘와일드&로컬푸드’로 변경했고, 다채로운 로컬푸드 맛보기 체험으로 명실공히 국내 로컬푸드 1번지의 위상을 굳게 지키려고 노력했다.


축제 기획부터 현장 실행까지 주민참여 100%로 그 어느 축제보다 주민주도를 자랑하는 완주축제는 올해 특히 그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하는 ‘마을쉐프들의 밥상’의 대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대표 맛체험은 신선한 완주산로컬푸드 식재료와 고기를 꼬치에 끼워 화덕에 구워먹는 ‘구이구이로컬푸드’ 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수한 가마솥밥과 마을쉐프들 밥상도 읍면 대표음식을 누구나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흙구덩이에 돌과 나무, 솔잎을 활용해 감자, 고구마, 밤 등을증기로 익혀 먹는 ‘감자삼굿’을 올해에는 무료시식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20개 주민공동체들이 운영하는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과일 음료, 간식류는 포차부스에서 맛볼 수 있다.


한편, 로컬푸드 맛체험 특별 기획 이벤트도 관심이 모으고 있다.


국내 인기 쿡방인 ‘냉장고를 부탁해’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세득’ 셰프와 20년간 청와대 대통령 전담 요리사 출신인 ‘천상현’ 셰프가 특별한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티를 공개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 두 셰프는 각각 10월1일과 2일 오후 4시30분에 특설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축제 10주년을 기념하여 10월2일 오후3시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여 ‘100인의 로컬밥상’을 맛보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 농산물 친환경 인증기준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60개 농특산물 판매농가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축제현장 농부마당에서는 로컬푸드경매, 깜짝 할인이벤트 등도 진행되니 알뜰 구매팁도 활용하면 더욱 좋겠다.


한편,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를 축제기간은 물론 전후에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라이브 쇼핑 ‘아빠마트’를 통해서 9월21일 저녁7시, 축제기간인 9월30월부터 10월2일에는 현장 생중계, 10월5일과 10월12일에 구매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완주주민들과 협력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맛보시고, 믿을 만한 완주산 로컬푸드도 구매하고 즐기는 초가을의 완주로의 여행 계획 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