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유한국당 새 원내사령탑에 5선 관록의 심재철 의원 당선

"겸허하게 당을 위해 헌신, 총선 반드시 승리하겠다"

 

정책위의장은 러닝메이트 김재원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심재철 의원(5선, 경기안양 동안을)이 9일 오전 실시한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 선거에서 결선투표(106/52) 끝에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심 의원은 1차 투표에서 39표를 얻어 1위를 했만, 과반 득표에 실패해 각각 28표를 얻어 공동 2위를 한 강석호 의원, 김선동 의원과 함께 2차 결선투표에 들어갔다. 2차 결선투표에서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의원이 당선된다.

 

또 정책위의장은 러닝메이트로 나선 3선 김재원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이 맡는다. 신임 원내대표 임기는 20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 29일까지다.


심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겸허하게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면서 "오늘 당장 예산안 추진도 스톱해야 한다. 4+1은 안된다. 공수처법·선거법 등 다시 협의해야 한다"고 총선 필승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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