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시립도서관,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대구중앙도서관, 두류도서관, 수성도서관(3개관)

 

(정도일보) 대구중앙도서관·듀류도서관·수성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접 기관에 찾아가서 사서와 함께 선정된 도서를 읽고 도서관 톺아보기를 진행했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인 신체놀이와 책과 관련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했다.


▲대구중앙도서관은 5월 4일부터 7월 20일까지 “그림책과 떠나는 독서여행 프로그램”을 총 11회를 운영했다. 지역 유관기관인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체장애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신체놀이와 그림책을 통해 정서 안정과 신체 표현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두류도서관은 5월 12일부터 7월 21일(지 지역 유관기관인 백향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발달 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함께 꿈꾸는 행복한 그림책 여행’프로그램을 11회에 걸쳐 운영했고,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소통 공감 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대구수성도서관은 5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과 연계해 '마음톡톡 진심어린 인문학'강좌를 총 11회로 운영했으며, 철학, 음악, 고전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서 심도 깊은 인문학 향유의 장 마련과 함께 문해력 증진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 코로나로 갑갑한 생활을 하다가 이렇게 사람도 만나고 내 마음이 행복해지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대구시립도서관은 향후에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지적 욕구 충족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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