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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비문화도시 사업 "나의 안동일기 - 나의 일기 한 편의 영화로" 상영회

 

(정도일보)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하나로 안동시민 사연 공모를 통해 제작된 ‘나의 안동 일기, 한 편의 영화로’영상 상영회를 8월 11일(목) 18시 안동 중앙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거대한 도시문화 속에 가려진 ‘나’에 주목하고 나의 이야기가 도시의 이야기, 도시의 문화로 축적되고 변화될 수 있도록 영화로 제작해 상영까지 이루어진다.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가지 이야기를 전문 영상 기록단과 연결해 제작 지원함으로써 잠재된 시민력을 이끌어내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풍부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회는 4건의 영상이 옴니버스 식으로 상영되며 ▲ #1‘무인 남희종’▲ #2‘전지적 이장 시점’▲ #3‘뿌리-형제는 한뿌리에서 나왔다’▲ #4‘나무처럼’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 관람 후에는 이를 제작한 감독과 사연자와의 공감 토크가 진행된다.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시민력 발굴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동체 문화 속에서 주변화되었던 시민 개개인의 삶에 주목하고 이를 나의 안동일기 기록화 사업을 통해 주체화함으로서 시민역사 문화도시의 시작인 시민력 발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개인들의 미시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아카이빙해 안동만의 시민 일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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