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글로벌 꿈키움 진로 캠프 운영

다문화ㆍ비다문화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9일부터 이틀간 부경대학교 미래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글로벌 꿈키움 진로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비(非)다문화학생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세계시민 역량과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캠프는 첫째 날에 소통과 존중의 방법을 알려주는 ‘페이퍼롤러코스트 시합’,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코칭’, 자율주행 및 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진로 선택활동’,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계획을 세워보는 ‘드림케이크 만들기’, 세계시민으로서 인지·정서적 특성을 알아보는 ‘감성 신문지 활동’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민해보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