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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올 12월 완공 첨단임상시험센터 활용 방안 논의

케이메디허브 단지 내 새로운 산업 성장 모델 첨단임상시험센터...최종 단계 진입 준비

 

(정도일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8일 올 12월 케이메디허브 입주기업 단지 내에 완공되는 첨단임상시험센터 활용 및 연계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 윤영란 교수를 초빙해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첨단임상시험센터 활용 및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기업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재단 직원과 첨복단지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방향이나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첨복단지의 상생‧성장을 위해, 재단 임직원 및 첨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식공유를 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은 제6회 누리키움 세미나이다.


케이메디허브는 4개 센터와 첨단임상시험센터를 연계시켜 “R·D → 전임상 → 임상 → 인허가 → 마케팅”의 기업지원 전주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신약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첨단임상시험센터는 올해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향후 경북대학교병원이 운영을 맡아 의료기기 시제품 및 신약후보물질의 안정성과 유효성 검증을 담당한다.


건립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서 진료공간, 임상연구병실, 분석 및 연구공간, 행정지원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임상시험센터의 완공이 가까워짐에 따라 기존 센터와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적절한 시점이었다고”라고 말하며, 또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케이메디허브와 입주기업들이 함께 한 걸음 더 도약할 방향을 사전점검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