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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만난 친구들’ 展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공동주최, 미술은행 소장품과 지역작가 작품 33점 소개

 

(정도일보) 익산예술의전당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익산예술의전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 나눔미술은행 ‘미술관에서 만난 친구들’ 展을 9월 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공모에 선정된 '나눔미술은행'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역 문화기반시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 같은 전시회를 추진했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관람객 내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24점과 익산예술의전당 소장품 3점, 지역작가 작품 6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익산예술의전단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미술은행 소장품과 지역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며 “문화예술 협력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교류하여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