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제10회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 개최

전국의 의료인 농구동아리, 사천시에서 더위를 물리치는 열띤 경쟁

 

(정도일보) 사천시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농구 발전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삼천포체육관과 삼천포여고체육관에서 ‘제10회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천시농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구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 및 졸업생 농구동아리를 초청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한의대, 부산의대, 전북의대 등 전국의 13개 대학 15개 의료인 농구동아리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우승은 대구한의대 B팀, 준우승은 부산치대 A팀, 3위는 전북의대팀이 차지했고, MVP 영예는 대구한의대 B팀 윤경영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사천시 농구 발전과 농구 꿈나무들을 위해 삼천포여고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2022 KBA 3X3 KOREA TOUR 사천대회’ 및 ‘FIBA 3X3 Challenger in Sacheon 2022’ 국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각급 학교 농구부들의 전력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