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침체된 쌀 시장, 판로개척 어떻게 해야 할까?

용인시,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방안 모색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시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쌀전업농연구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사 대용이나 간식 용도의 쌀 가공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판로 개척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 고품질 저탄소 벼재배기술과 농약 안전사용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연구회 총회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쌀전업농연구회 관계자는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처 방안을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정성과 품질이 보장된 쌀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강의와 기술교육 등을 통해 용인시의 농업 경쟁력을 향상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쌀 가공 사업 등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안내해 관내 쌀 농가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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