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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막바지 국가예산 확보 ‘집중’

김재원 위원장 등 국회 예결위원과 기재부 간부공무원 등 대상 활동

 

 

 

(정도일보) 김승수 전주시장이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전주 발전을 이끌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20일 2020년도 국가예산 배정을 위한 예결소위심사가 열리고 있는 국회를 방문해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송갑석 의원 등을 각각 만나 국회 예결위 심사에 상정된 전주시 국비사업의 감액 방지 및 증액을 위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상임위 예산심사 후 추가 반영된 전주 로파크 건립, 전북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무형문화재 전승지원센터 건립, 시장주도형 드론 소재부품 육성사업, 기지제 어린이 생태체험장 조성 등 주요사업 예산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감액되지 않고 증액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재원 예결위원장과의 면담에는 정운천 의원이 동행했다.

또한 김 시장은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한 기재부 예산관련 주요 간부공무원을 상대로도 전주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김 시장은 지난 6일과 13일에도 국회를 찾아 김광수 의원, 정운천 의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안호영 의원, 송갑석 의원, 전해철 의원, 이용호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과 예결위원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증액방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주요사업들이 예결위 단계에서 소외되거나 삭감되지 않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