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시교육청 학생예술창작터, 지역 예술가 연계 협력 프로그램 공모

예술단체 5~10팀, 예술가 20명 내외 선발 총 1억7천만원 지원

 

(정도일보)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예술창작터와 역량 있는 지역 예술가가 연계하여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지역 예술가(개인, 단체) 연계 협력 프로그램’운영자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크게 상시 프로그램, 방과후 프로그램, 토요 프로그램, 방학 프로그램의 4가지 영역으로 진행되며 지역 예술 단체 5팀~10팀, 예술가 20여명 내외를 선발하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총 1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상시프로그램은 초4부터 중3 학생 대상 평상기(9~11월) 프로그램과 중3·고3 학생을 위한 전환기(12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주제 중심 예술융합교육을 실시하고 ▲방과후 프로그램은 초·중·고 희망 학생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예술융합 심화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 창작터 인근 학생 및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학 프로그램은 초·중 희망 학생 대상 예술 꿈키움 과정과 예술 전공 희망 학생을 위한 진로 연계 특화 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방학 중 1주일간 운영된다.


공모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예술가(개인, 단체)는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7월 1일(금) 17시까지 운영지원서와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를 작성, 학생예술창작터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11일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게시하고 선정기관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지역예술가 연계 협력 프로그램 공모사업 관련 사항은 대구학생예술창작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앞으로도 지역 예술가(개인, 단체)와 전문가 인력풀의 협업을 통하여 다양한 방면의 질 높은 예술융합교육 컨텐츠를 꾸준히 개발 적용함으로써 학생예술창작터가 우리 지역의 풍부한 예술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시키는 교량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