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년 몽땅 정보통'사이트 오픈 1달 만에 일 평균 방문자 3만 명 돌파

전국 최초로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몽땅 모아 제공해 높은 호응

 

(정도일보)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청년 몽땅 정보통'이 오픈 한 달 만에 일 평균 방문자 수 3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중앙정부 등에 흩어져있는 약 2,000개의 청년정책을 몽땅 모아 제공해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결과다.


'청년 몽땅 정보통'은 서울시가 지난 4월 14일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픈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이다.'청년 몽땅 정보통'은 청년정책을 맞춤으로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서울 영테크, 청년수당 등을 신청·접수·처리할 수 있어 서울 청년들이 활발히 이용 중이다.


기존에 서울청년포털이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해왔으나 서울시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정책정보를 제공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은 물론 중앙정부, 자치구 정책까지 종합 제공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새로 오픈했다. 오픈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일 한국고용정보원과 오픈(OPEN) API 방식을 통해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정보를 연계‧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청년 몽땅 정보통'오픈 전인 올해 1월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4,740명 수준이었으나 오픈 한 달 만에 약 553% 증가하였다(5. 16. 기준 30,949명).


지난해와 비교하여도 방문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지난해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7,800명이었던 반면 청년 몽땅 정보통을 오픈한 4월 일 평균 방문자 수는 21,037명(약 170%↑)을 기록하였으며, 오픈 한 달 만에는 3만 명을 넘어섰다.


그 결과 서울시 운영 홈페이지 134개 중 방문자 수 3위에 올랐다. 이전 홈페이지인 서울 청년포털이 2021년 기준 12위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9계단 상승한 것으로, 정책 분야별 홈페이지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정책이 있는지 모르거나 시기를 놓쳐서 신청하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맞춤 정보를 선제적으로 배달하는 데 기초자료가 되는 ‘이용자 관심 정보’ 설정 회원도 한 달 만에 5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취업·주거·교육 등 설정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관심사에 따른 맞춤 정책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발송, 신청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정보를 적기에 받아볼 수 있도록 관심 정보 설정을 독려하는 이벤트도 6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 몽땅 정보통에 대한 높은 호응을 통해 맞춤형 정책정보를 얻고자 하는 청년들의 욕구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을 벤치마킹해 ‘정책 쇼핑’이 가능한 AI 원스톱 플랫폼 수준까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