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 도내 일반위탁부모(2명), 종사자(1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정도일보)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5월 20일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에서 위탁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안정적인 돌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위탁보호자 최승만 위탁부(춘천), 최봉주 위탁부(원주)와 가정위탁 업무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 이수진 부장 총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음을 밝혔다.


최승만 위탁부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친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아동을 보호하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 법적 한계의 틈바구니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가정위탁이 좀 더 보편화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 노력하는 위탁부모가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봉주 위탁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양육해 왔으며,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에서 위탁부모 사례발표 강사로 활동하는 등 가정위탁 활성화에 이바지를 하였다. “아이와 함께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많아 오히려 제가 아이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부장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 중간관리자로 역할을 맡아 왔으며, 도내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위탁부모님들과 유관기관 종사자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가정위탁사업이었으며 앞으로도 위탁아동들이 위탁가정내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는 종사자가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궁제정 관장은 “세 분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가정위탁제도 업무 활성화에 기여해준 종사자들과 위탁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시는 모든 위탁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강원도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아동들을 보호해주실 예비위탁부모님들이 더욱 필요하기에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5월 22일 ‘가정위탁의 날’은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2) 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아이(2) 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로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제정한 날이다.


현재 가정위탁지원센터는 전국에 18개소가 있으며, 위탁아동(9,539명) 및 위탁가정(7,754세대)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내에서는 총 620세대, 755명이 가정위탁 보호사업 내에 있으며, 위탁유형으로는 일반위탁(친인척 외) 71세대 90명(11.5%), 일반위탁(친인척) 546세대 662명(88%) 전문위탁 3세대 3명(0.5%) 으로 이루어져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나 방임, 빈곤 등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에게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일정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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