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도교육청,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건강하게! 행복하게!”

“159교(초 82교, 중 77교) 선수 675명(초 279명, 중 396명) 출전”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은 28일부터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 21종목(279명), 중등 32종목(396명)에 학생 선수 675명이 출전한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종목별 선발전을 거쳐 최종 도대표 학생 선수를 선발했으며, 선수들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훈련을 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자신의 기량을 연마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적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생 선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도록 의무적으로 정규수업을 이수해야 하며,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출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개별훈련비를 지원했다.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육성 종목 학교운동부 뿐만 아니라, 운동부 선수 수급 및 운영이 어려운 종목에 대한 학교운동부의 지역연계형 학교스포츠클럽 전환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축제가 되도록 올해 9월부터 기존 강원도소년체육대회와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