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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 가족뮤지컬 ' 도서관에 간 사자' 개최

어린이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겨요

 

(정도일보)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이 주말을 맞아 지역민들의 문화충전을 위해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5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공모에 선정돼 일부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는 국내·외의 인기 어린이 도서이자 베스트셀러 작품인 저자 미셸 누드슨, 그림 케빈 호크스 그림책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창작곡과 즐거운 춤을 더한 공연이다.


어느 날 조용하던 도서관에 나타난 사자는 ‘떠들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기고 쫓겨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개되는 사건들을 통해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상황에 따른 예외가 있음을 알려준다. 자연 속에 살아가는 사자가 도심에 있는 도서관에 등장한다는 색다른 컨셉이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고 공동체에 대한 배려와 공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원작 그림책의 스토리를 뮤지컬공연으로 구현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도서관에서 지켜야할 생활 수칙을 알려주고 있어 아이들에게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만 3세이상 관람 가능하며 5월 23일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1인 4매) 가능하다. 사전예약자는 공연시간 10분 전까지 좌석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