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교육지원청, 배움이 스며드는 학교 공간혁신 탐방 실시

넘나들며 배우는 평택 혁신학교 네트워크로 자생적 교육 확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평택 혁신학교 교장 네트워크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일상적 네트워크를 통해 평택 초-중-고 혁신학교 간 학교별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평택 혁신교육의 자생적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5월 주제는 학교 공간혁신 탐방으로, 초‧중‧고 교장 등 38명이 용인 삼계고등학교와 경기학생스포츠센터(용인 기흥구 소재)를 견학하며 학교 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간혁신에 대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탐방에서 오전에는 용인삼계고등학교에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만들어진 공간을 둘러보고, 평택 미래학교 공간에 대한 고민과 공감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전국 최초 폐교를 리모델링한 스포츠 지역복합 문화 공간인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방문하여 학교 안팎을 연계한 융․복합 학생 건강 통합적 플랫폼을 견학하며, 주제 중심 체험형, 프로젝트 체험형 등의 정보를 얻어 혁신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이 피어나는 곳이므로 학교 공간은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라고 말함과 더불어,“미래학교 모습을 그리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간을 이해하고 만드는 과정이 그러한 배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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