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비인기종목 지원

비인기종목 지원 통해 영재발굴과 인재육성의 상호보상 효과 높여

 

(정도일보)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비인기종목의 저변 미흡으로 인한 엘리트체육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비인기종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비인기종목 육성학교와 재정이 열악한 관내 초·중학교 60개교를 대상으로 8억 5천만원의 훈련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체육영재 발굴 사업을 지속하는 등 체육 분야에서의 사회적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학생선수 육성체계의 다변화를 꾀해 엘리트 선수를 연계 육성할 수 있도록 대전천동초에 여자축구부 창단을 예정하고 있으며 17일에는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문의제를 배출하고 레슬링 명가재건을 꿈꾸는 보문중학교에 학교운동부 우수학교 특별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러한 교육지원청의 지원에 힘입어 대전동문초, 서대전초, 대전동산중, 호수돈여중이 전국 최고의 탁구 사관학교로 발돋움하였으며, 육상(대전송촌중·동명중), 복싱(대전가오중·한밭중) 등 비인기종목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하영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미래 국가경쟁력 핵심 스포츠 인재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인기종목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