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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만학 꿈 키운다…제8기 백암노인대학 86명 입학

 

(정도일보)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부설 제8기 백암노인대학에 86명의 어르신이 입학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고령 입학생은 올해 92세인 윤재숙 어르신이다. 입학생 평균 나이는 78세다.


이날 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서민철 백암면장과 장덕진 백암노인대학장, 입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 학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만학도가 되신 입학생들을 축하하며 성실히 학사에 참여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생들은 2년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교양강좌는 물론 건강관리와 국내・외 정세, 노래교실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받는다.


면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백암노인대학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는데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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