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 청년 배달라이더 200여명, 김동연 후보 공개 지지 선언!

지지자들 “김동연 후보가 열악하고 위험한 청년 배달라이더의 권익 보호 위한 적임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청년 배달라이더 200여명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동연 선대위 청년본부는 경기도 청년 배달라이더 사업자 중앙위원회 200여명이 9일(월) 오후 14시 30분 경기 시흥 배곧동 물빛공원에서 김동연 민주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 배달라이더 사업자 위원회’(송기선 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지지선언식은 단체소개 및 위원장의 인사말, 지지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송기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급속도로 성장한 배달라이더 사업이지만 아직도 배달라이더 사업자들이 처한 현실은 열악하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배달라이더 사업자들이 처한 현실과 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변화의 중심에서 배달라이더 사업자들의 열악하고 위험한 현실과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고 청년 배달라이더 사업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적임자는 김동연 후보밖에 없다”라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자들도 지지선언문에서 “청년 배달라이더 사업자들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고 이러한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지지한다”라며, 배달라이더 사업자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과 이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개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