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박물관 노닐기 사업 선정

한의약박물관 고유콘텐츠 활용한 ‘한의약클래스’, ‘허브뷰티’ 프로그램 공모해 최종 선정

 

(정도일보)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서울한방진흥센터)이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이하 박물관 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선정됐다.


박물관 협회가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함께 지원하는 ‘박물관 노닐기’는 초·중·고등학교 및 사회복지기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내 특화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사상체질 별 건강비법에 대해 알아보는 ‘한의약클래스’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뷰티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허브뷰티’, 두 가지 프로그램을 공모했으며 한의약박물관의 고유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으로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45개 박물관이 선정됐으며, 운영비 지원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담당교사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선정돼 유익하고 재밌는 한의약 특화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서울한방진흥센터)은 최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행림서원 100주년 도록제작, 특별기획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박물관 관람 및 한방관련 교육, 체험, 전시 행사 등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