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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 경제역량 강화’ 통해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 찾는다

8일 외국계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제50차 ‘외국인투자자문회의’ 개최

 

 

 

(정도일보) 마포구 상암동 DMC 일대 고도화 방안, 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 방안, 외국인학교 조성계획 등을 자문하며 외국인이 투자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문회의’가 올해 20년차를 맞이해 총 50차 회의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외국인투자기업 CEO, 주한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외국인투자 관련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국인투자자문회의의 제50차 회의를 8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자문회의는 서울시가 지난 '99년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자문기구로 외국인투자 유치 과정에서 외국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외국인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등을 통해 對서울 외국인투자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제50차 회의에서는 외국계기업 CEO 등 20명 내외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난 20년 간의 외국인투자자문회의의 성과 공유, ▵3명의 신규위원 위촉, ▵여성 경제역량 강화를 통한 외국인투자 및 서울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정책의제는 “여성 경제역량 강화”이다. 많은 다국적기업들이 회사 이사회 내 여성이사 비율 확대하고 직장 내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여성의 경제역량을 높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성 평등 도시, 서울”로의 도약이 외국인투자 활성화에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 CEO이자 지난 제49차 외국인투자자문회의에서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발라카 니야지 자문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서울’을 위한 자문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스위스의 커피 유통기업인 네스프레소 코리아의 대표 브리짓 펠버, ▵호주의 석유 및 가스 회사인 우드사이드의 한국지사 대표 크랙 파쉬, ▵1995년에 설립된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회장 피터 곽 등 총 3명의 신규위원 위촉식도 진행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외국인투자자문회의는 지난 20년 간 서울 내 DMC, 여의도 등의 경제 거점 구축에 대한 자문에서 부터 외국인학교 조성, 서울 글로벌 센터 설립 등의 외국인 생활환경 조성 방안까지 다방면에서 서울시를 자문하며 서울의 외국인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여성의 경제역량 강화 방안을 반영해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