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정도일보) 안성시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기좌리에 거주하는 장애인노인부부 가정을 방문하여, 지난 태풍 때 망가진 지붕에 직접 올라가 방수포를 까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최모 할머니는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만 하고 지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움을 받지 못해 쩔쩔매는 어르신들의 소식을 듣고, 함께 힘을 보태준 위원들이 있어 수리를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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