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2021년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제54회 백곰기 전국초등학교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하반기 9개 대회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였던 스포츠마케팅은 2021년 7월 강원도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12월 제44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까지 총47일 기간 10,104명의 선수단 등 대외방문객 수용으로 39억여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이루었다.

이번 하반기 스포츠마케팅 대회는 엘리트 및 생활체육인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탄강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등 주요 관광지와의 수요연계로 청정철원의 관광이미지 홍보에도 견인역할을 하였다.

또 한,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대회기간동안 단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기반으로 성공적인대회를 개최하였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하였다.

철원군 관계자는 “어느덧 2021년 철원군 스포츠마케팅사업의 마지막 대회를 치루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제54회 백곰기 전국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대회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