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 ‘2019 도시계획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운영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계획 수립 지원

 

 

 

(정도일보)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수원유스호스텔에서 도시주택실 및 시·군 도시계획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9 도시계획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도시계획퍼실리테이터는 도시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각기 다른 의견을 효과적으로 듣고 주민의 의사결정을 유도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을 갖춘 계획가를 지칭하며, 최근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증대에 따라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도시계획 실무자들이 직접 계획수립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4기 과정은 도시계획, 도시재생, 시민소통관 등 16개 시군의 관련 실무자들이 참여해 도시계획퍼실리테이터 활동사례의 이해와 퍼실리테이팅 기법 실습을 통해 주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주민이 원하는 도시계획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

유병수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은 “본 교육을 통해 도시계획수립과정에서 실무자의 주민들과의 소통능력 강화 및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별 특성 있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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