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고 연극동아리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우수상 수상

 

 

 

(정도일보) 포천시는 포천고등학교 연극동아리 ‘FLAP’이 지난 8월 27일부터 6일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부분 우수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FLAP은 연극 ‘남겨두다’로 단체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의 경우 우수연기상,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FLAP의 이번 공연작인 ‘남겨두다’는 지난 2014년에 발생한 ‘세월호 대참사’에 관한 창작 희곡이다. 우리 주변에서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여러 사건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일들 중 잊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되짚어보게 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 동아리들이 끼와 열정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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