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참여자 5만 명 모집 성료

시, 온서울 건강온 건강이벤트 열어 우수 참여자 사례, 긍정적 경험 공유 참여 독려 예정

 

(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자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시범사업이 대상자 ‘5만명 모집’ 목표를 달성했다.


'온서울 건강온' 신청자 1, 2차 모집에서 3만여 명이 조기 마감된 데 이어, 6일 3차 모집도 2만 명이 3일 만에 마감됐다.

○ 3차에 걸친 모집결과, 신청자 연령대는 30대가 14,82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 14,774명, 20대 10,293명, 50대 7,732명 순이다. 여성이 33,182명이고, 남성은 16,818명이다.


서울시 '온서울 건강온'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다. 현재 '온서울 건강온' 앱에서는 건강활동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걸음수 랭킹,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정보, AI 기반 식사 기록과 섭취 칼로리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자기주도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건강온 포인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12월 1일부터 건강온 포인트를 제로페이로 전환해 병·의원, 약국, 스포츠 시설, 운동용품 및 자전거, 안경점 등 서울시내 2만여 업체와 서울형 공공 자전거인 따릉이,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입장료에 사용할 수 있다.


1, 2차 참여자들은 현재 서울온 밴드와 온서울 건강온 앱을 활용해 건강목표를 세운 후, 걷기활동, 식단분석 등을 통해 건강온 포인트를 획득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마지막 3차 참여신청자 2만명에게는 10일 이내 스마트밴드를 배송할 예정이다


'온서울 건강온'은 올해 시민이 선정한 ‘2021년 서울시 10대 정책’ 중 2위 정책으로 선정되기도 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온서울 건강온' 건강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 사례, 신체활동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해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온서울 건강온'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자가 건강관리를 더 쉽게,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 건강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에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해 시민 스스로 쉽게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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